성주군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살 맛 나는 농촌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성주군이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현장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육성, 주민 참여 교육,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주군농촌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 중인 역량강화사업은 벽진문화센터 우드버닝, 스포츠마사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한다.
성주군은 지난달 27일부터 벽진면문화센터에서 우드버닝·스포츠 마사지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주군역량강화사업에 나서고 있다.
사업추진 전담기관인 성주군농촌개발지원센터에서는 주민수요조사를 통해 헬스업운동·다도·족구 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올해는 성주읍, 수륜면, 가천면, 벽진면 4개의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추진할 농촌협약사업과 더불어 도·농 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 맛 나는 성주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