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지원형·확대형·가정연계형의 4가지 유형 시행

▲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관리를 위해 2023학년도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을 신설 운영한다.

영양체험관은 학교(유치원)에서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재·교구 및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대상 및 지원 내용에 따라 기본형·지원형·확대형·가정연계형의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된다.

지원 내용은 △책자형 교육자료, 교육매체(교수학습안, 교구 등), 카드뉴스 등을 담은 영양·식생활 교육 꾸러미 지원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사 지원 △영양·식생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캠페인 실시 △건강급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건강급식모형 전시 △가정에서 전통음식 조리 체험 등을 통한 가정연계 식생활 교육 지원 △영양·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자문단 구성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영양체험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참여 학교(유치원) 선정 및 사업 설명회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2월에는 학교(유치원)별 운영결과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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