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도로 개선, 의료인력 확충 공약 약속||울릉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선 선거운동 유

▲ 김병욱 의원(사진 가운데)이 2일 울릉군 저동리 시장상가를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 김병욱 의원(사진 가운데)이 2일 울릉군 저동리 시장상가를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2일 울릉도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크루즈항,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과 의사 확충 및 의료헬기 도입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유세차에 올른 그는 “무능, 위선, 부도덕, 내로남불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전국 곳곳의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울릉군 유세를 위해 1일 자정에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를 타고 입도했으며, 간이 유세차를 제작해 선거운동원과 울릉군 선출직 도·군의원들과 함께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저동항과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해 농·어업종사자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남양, 통구미, 사동 등을 누비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알렸다.

‘윤석열이 사전투표 원한다’, ‘윤석열도 첫날에 사전투표 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유세를 펼쳤다.

윤석열 후보의 울릉군 공약은 ‘크루즈항, 일주도로 3단계 건설, 의사 확충 및 의료헬기 도입’ 등이라며, 윤석열 후보가 직접 내건 공약임을 강조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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