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의 딸기, 2㏊ 규모 최첨단 벤로형 유리온실 조성



▲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가 최근 외서면 관동리에서 딸기 국내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벤로형 유리온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가 최근 외서면 관동리에서 딸기 국내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벤로형 유리온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가 상주시 외서면 관동리에서 딸기 국내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벤로형 유리온실을 조성했다.

우공의 딸기는 지난해 7월부터 44억 원의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투입해 2㏊ 규모의 유리온실을 건립했다.

유리온실 준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경북도 육성 품종인 싼타·알타킹 등 신품종을 연간 30만 주 생산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실 내 업다운 행잉베드(상하이동식 베드 재배)를 설치해 같은 면적(2㏊) 대비 1.5~1.7배로 재배할 수 있는 만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유리온실의 연간 딸기 생산량은 150만t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리온실 건립으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원가 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상주 딸기가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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