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8년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 사진은 2018년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에 열린 예정이던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다.

김천시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며 포도특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격년제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던 대회를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지만 최근 김천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감염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올해 대회도 취소한 것이다.

대회 관련 예산은 김천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자두를 온라인과 지상파로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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