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정신건강 입원 적정성 1등급

발행일 2021-06-21 15:28: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61.7점을 상회하는 94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계명대 동산병원과 영남대병원을 포함한 80여 곳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 등 모두 10가지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처음으로 실시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대병원 전경.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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