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오락가락 변덕을 부린 10일 오후 대구 남구 남덕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한 학생이 갑작스레 내린 비에 놀라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뛰어가고 있다. 비는 오는 12일까지 예보돼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