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도서관,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상 받아

발행일 2021-04-18 14:46: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근 열린 ‘제53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상을 받은 대구달성도서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달성도서관이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에서 개최된 ‘제53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상을 받았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표창하고 공로를 치하하고자 매년 열리는 도서관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단체부문상을 받은 달성도서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인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지원 서비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문화진흥 및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달성도서관은 1991년 12월20일 개관 이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5일에는 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했다.

김화숙 대구달성도서관장은 “달성도서관이 학생들과 주민을 위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발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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