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극복 영상 담은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가 전국 최우수 콘텐츠로

▲ 경북소방본부가 재난을 극복하고자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시책을 추진한 홍보 사진. .
▲ 경북소방본부가 재난을 극복하고자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시책을 추진한 홍보 사진. .






경북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0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이 2011년부터 실시해 온 이번 종합평가는 현장대응력과 화재예방대책 수행력을 향상시켜 국민 밀착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소방은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조·구급장비 개선율 △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의 대부분 평가 항목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재난을 극복하고자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시책을 추진해 지난해 전국 소방본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북형 저출산 극복 119아이행복 돌봄터 시책을 추진해 도민들을 위한 24시간 무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민 밀착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재정인센티브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활동은 물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북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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