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1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영남공업고등학교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1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영남공업고등학교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영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1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남공고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장려상 1개를 받았고 이중 개인 출전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산업제어 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이승훈1), 은메달(3학년 이승훈2), 동메달(2학년 배경원), 장려(2학년 손민형)를 받았다.

메카트로닉스 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이수진-이형민), 은상(3학년 송우석-한승헌)과 판금철골구조물 부문에서는 금메달(3학년 박신혁), 은메달(3학년 박성준), 동메달(2학년 도태환)을 따냈다.

공업전자기기 부문에서는 금메달(3학년 김부길), 은메달(3학년 오정택), 동메달(2학년 한동현)을 수상했다.

특히 개인 자격으로 출전해 헤어디자인 부분에서 동메달(3학년 황동규)을 획득해 영남공고 전교생의 기능대회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봉준 대구영남공업고등학교장은 “대회의 좋은 성과는 기능 담당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회 입상자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