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입주를 시작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단지
▲ 본격 입주를 시작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단지


대구지사 설립을 통해 지역화에 공을 들인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첫 입주를 시작으로 지역 시장을 확대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달부터 2018년 6월 공급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의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719세대로 구성된 단지는 아이에스동서의 대구 첫 사업으로, ‘에일린의 뜰’ 브랜드를 대구에 안착하게 만든 단지다.

아이에스동서 두번째 입주단지는 2019년 1월 공급한 동대구 에일린의 뜰(707세대)로, 올해 하반기 입주가 예상된다.

아이에스동서는 두 단지의 성공 분양을 계기로 또 다른 브랜드인 ‘W’ 공급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 5월 1천868세대로 구성된 수성범어W와 그해 10월 1천88세대로 구성된 대구역 오페라W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지역 내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4개 단지 총 세대수만 4천382세대에 달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신규 공급에도 나선다. 이달 중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959세대로 구성된 ‘죽전역 에일린의 뜰' 을 분양하며 대구 서쪽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공급 영역을 경북으로 확대해 지난해 경주에서 에일린의 뜰을 첫 공급하며 대구경북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지역 내 잇따른 사업 추진을 위해 역외 건설사로 유일하게 개발팀과 도시정비팀으로 구성된 대구지사를 2017년 설립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양질의 사업 확장 등을 위해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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