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파견

발행일 2021-03-07 13:09:5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중앙도서관 전경
대구중앙도서관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12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성동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해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올해 총 4명의 순회사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활동하는 순회사서는 도서선정 및 수집·정리·대출서비스 등 운영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에게 도서관 실무교육 실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업무지원 및 컨설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교육받은 예비사서를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철수 대구중앙도서관관장은 “이번 순회사서 공모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작은도서관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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