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160㎏ 규모, 갓김치와 포기김치 등으로 구성

▲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대표 김재은)가 최근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만든 전통 김치를 미국으로 첫 수출하고자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대표 김재은)가 최근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만든 전통 김치를 미국으로 첫 수출하고자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는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만든 전통 김치를 미국(LA)으로 올해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청도 ‘땅깊은 김치’ 미국 수출 선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땅깊은 김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것.

수출을 위해 선적된 김치의 규모는 2천160㎏이고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돼 미국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세인푸드의 ‘땅깊은 김치’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금천면 인당리에 위치한 세인푸드는 ‘재은 참 김치’라는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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