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3천억 원 투입…4개 분야 22개 과제로 진행||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동해안을 그린 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한다.

그린 인프라에는 청정 에너지, 수소 에너지, 미래 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 믹스 등이 포함돼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의 설명회에 참석해 새로운 지역발전 선도전략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인 ‘E․A․S․T 플랜’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신해양 개척(‘A’dvance of the sea) △스마트 수산(‘S’mart fisheries), △해양레저 관광(‘T’ourism of marine leisure)라는 4개 분야에 대한 22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이 사업에 11조3천4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E․A․S․T 플랜’에는 청정 에너지와 배터리 ESS, 수소 에너지, 미래 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 믹스를 통해 동해안을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 벨트’로 육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동해안을 ‘국가 전력에너지 생산거점’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 벨트’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통합 신공항과의 ‘Two-port’ 전략을 완성할 환동해 게이트웨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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