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용
▲ 정희용
고령·성주·칠곡지역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인 시위는 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달 11일과 19일 대법원 앞과 지역에서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된 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펼치면서 시작됐다.

지역에서 대법원장 사퇴에 공감하는 여론이 일면서 광역·기초의원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달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이수경·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과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나인엽·배철헌·배효임·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김성우·김영래·도희재·배재만·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심청보·이재호·최인희·한향숙 의원이 시위에 동참했다.

또한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성위원장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도·군의원과 당원 동지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법치와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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