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홈 개막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24일 대구FC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1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의 좌석 3천30석이 예매 시작 하루 만인 지난 23일 오후 모두 매진됐다.

올해 K리그1 정규 리그는 유관중으로 시작되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DGB대구은행파크의 총 좌석의 25%인 3천30석만 개방하기로 했다.

전 좌석은 지정제로 운영된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W석, E석, N석이다.

연맹의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고 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 없이 퇴장 조치 예정이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을 살 수 없고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27일 시작하는 2021시즌 K리그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유관중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은 전체 수용 인원의 10%, 1.5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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