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과수의 생육 초기에 병해충 밀도를 줄일 수 있는 동계 약제 살포를 권장했다.

지난해 긴 장마로 병해충 방제에 소홀했던 만큼 과수의 병해충 밀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상주농기센터는 동계 약제로 많이 사용하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는 살충효과와 살균효과가 우수하지만 기계유유제의 경우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서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된 상태에서 살포할 경우 약해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후 15일 이상 지난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고,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전에 살포해야 하는 만큼 개화시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