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꿈드림 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꿈드림 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꿈드림 카페의 문을 열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꿈드림 카페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한다.

꿈드림카페는 단순한 카페 운영이 아닌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자격과정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의 장으로 운영되며, 운영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꿈드림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에 지원하고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이하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학습지원, 건강지원, 자립지원, 급식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54-534-3513)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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