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방역 관리 강화와 비위 사례 사전차단을 위한 공직기강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시점에 설 명절을 맞아 방역지침 위반행위 및 직무 관련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직속 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이 투입된다.

점검 사항으로는 △설 명절을 틈탄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 비위 △코로나19 관련 복무 지침 및 방역수칙 위반행위 △소극적 업무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비 태세 유지 실태 등이다.

대구시교육청 김영규 감사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는 시점에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의 방역지침 위반행위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