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스마트 홍보 도입||

▲ 영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운영 중인 전광판을 민원인이 바라보고 있다.
▲ 영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운영 중인 전광판을 민원인이 바라보고 있다.




영주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설치한 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광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은행, 의료기관, 전통시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마을회관) 등 240여 곳에 IoT홍보 전광판 300대를 설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6일 기준 다중이용시설 109개소에 139대의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밖에도 주요 관광지 IoT 공기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IoT 기반의 말하는 이동식 CCTV도 설치한다.

또 소화전 부근에 불법 주·정차 방지를 안내 방송하는 시스템(경북소방본부 시범 설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정교완 홍보전산실장은 “IoT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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