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0년 대구지역 1천219건의 화재 출동 현황 분석 결과 신고 접수부터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데까지 평균 5분31초가 걸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출동 거리는 다소 늘어났고, 현장 도착 시간은 약 7초가 빨라졌다.
대구소방은 데이터 분석과 지리조사를 통한 출동로 사전 파악, 위치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영석 현장대응과장은 “소방차량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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