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점수, 민원만족도 분야 최우수 등급

▲ 경북도내 민원만족도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은 김천시 열린민원과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북도내 민원만족도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은 김천시 열린민원과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고 등급인 ‘나’(우수) 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주기적으로 김충섭 시장이 직접 고충민원, 법정민원 등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이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국민신문고 민원마일리지제를 도입해 법정기한 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에게 포상을 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천시는 지역적으로 외진 곳에 거주해 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과 도로공사와 협업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체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배려자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친절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개선 및 발굴해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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