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 독창적 콘텐츠로 안방극장 진출

발행일 2021-01-26 14:08: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웹 드라마 ‘별 보러가지 않을래’, ‘1박2일 시즌4’ 등 경주엑스포공원서 촬영

문화엑스포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방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걸그룹 ‘블랙스완’이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촬영하고 있다.


문화엑스포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방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인기 예능과 뮤직비디오, 웹 드라마 등을 촬영하려는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 메인무대를 유치했으며,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독창적인 건축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엑스포는 이를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인기를 끄는 촬영지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82m를 재현한 ‘경주타워’와 자연친화적인 외관과 대작 한국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솔거미술관’ 등 이색적인 분위기와 정취가 담긴 콘텐츠이다.

또 웹 드라마인 ‘별 보러가지 않을래’는 지난달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대규모로 촬영됐다.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왕릉림 포토존’ 등에서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KBS 인기예능 ‘1박2일 시즌4’는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편성한 1주년 특집에서 경주엑스포공원을 주요소재로 다뤘다. 드넓고 쾌적한 야외공간과 어우러진 콘텐츠는 출연자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 ‘경주타워’와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의 화려한 야경이 동궁과 월지, 월정교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와 ‘경주타워’, ‘문화센터’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와 팬들과의 소통 영상을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출연자와 연예인들이 함께 퀴즈를 풀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경주타워가 퀴즈로 등장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그동안 구축한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가 여러 방송과 광고 등 촬영 유치 러시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엑스포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방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걸그룹 ‘블랙스완’이 경주엑스포 경주타워에서 팬들과 소통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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