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경산시 남천면 미래라이팅 김규대 대표가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경산시 남천면 미래라이팅 김규대 대표가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각계각층이 동참하는 등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 미래라이팅(대표 김규대)는 지난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하양읍 수요회(회장 김흥수)가 3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서부2동 경로당 160만 원, 현대타운 입주민 일동 및 진량아파트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최동근)·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경림)·경일메디칼(대표 고일석)·하나조기회(감독 이재현) 등도 각각 100만 원을 맡겼다.

이에 앞서 지난 13~18일 용성면이장협의회(회장 강종호) 150만 원, 용운사(주지 우신 스님) 100만 원을 기부하고 용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정필태) 쌀 40포(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동공단협의회(회장 남재송), 와촌교회(담임목사 김기현), 하양읍 의용소방대(대장 박태진), 요가플래닛 본원(원장 신현욱), 서부1동 경로당(회장 권기정) 등도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 최병영 압량읍 초대명예읍장이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지부장 최상숙) 100만 원, 서부1동 대백마트 옥산점 50만 원, 인터불고호텔 대구 카지노협회(회장 최재호) KF94 마스크 1만 개(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분위기 조성으로 성금·성품이 연일 이어져 감사한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자발·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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