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69.9% 크게 웃돌아…빠른 면허 취득과 취업

▲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안경광학과가 실전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장면.
▲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안경광학과가 실전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장면.




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상위권 성적인 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과학대는 최근 ‘2020년 제33회 안경사 국가시험’에 25명이 응시해 21명(84%)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9일 치른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1천828명이 응시해 1천278명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69.9%이다.



경과대 안경광학과는 서울과 수도권,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한 2년제 대학으로 3·4년제와 동일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수업으로 학비를 절감할 수 있고 빠른 졸업과 면허 취득에 따른 취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경광학과 신선우 학과장은 “특화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경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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