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원 직원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 청송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원 직원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청송군이 경북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대응 특별교부세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코로나 대응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비 6천만 원과 코로나 대응 인센티브 1억 원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청송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원과 읍면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한 달가량 320여 명의 근무 인원이 5천4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해 3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선별했다.

또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추가 확산을 막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을 청송군 진보면의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감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도록 협조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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