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 극복과 민생 안정에 올인

▲ 백선기 칠곡군수.
▲ 백선기 칠곡군수.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전을 위한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군정 방향의 핵심은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취약계층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육성 등을 펼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용 충격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칠곡사랑상품권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디지털, 그린, 스마트 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안전관리과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예방,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사람과 가축 전염병은 물론 재해와 재난 등 위기로부터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여유롭고 관광으로 즐거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인 칠곡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예테마공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 또 칠곡인문학의 자산을 기반으로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칠곡군은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물론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지원 등의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과 관광이 융합된 농업 6차 산업을 완성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감동과 희망을 주는 복지 도시와 조화로운 개발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고 백 군수는 확신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해에는 칠곡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집중을 하면서도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민생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과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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