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문서연


▲문서연(여, 3.35㎏, 2020년 11월21일생)

▲엄마랑 아빠-이경은, 문재호

▲우리 아기에게-

사랑스런 서연이에게~

뽀뽀야 안녕^^

아직은 서연이라는 이름보다 엄마 뱃속에서 불렀던 ‘뽀뽀’라는 태명이 엄마에게는 더 익숙하구나.

임신 동안 특별한 이벤트 없이 너무 건강하게 자라서 뽀뽀가 예정일보다 3주나 빨리 태어났단다.

그래서 아빠랑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우리 뽀뽀가 아빠와 엄마의 품이 그리워서 더 빨리 세상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힘든 시간을 잘 버텨줘서 너무 감사해.

처음 아빠와 함께 병원에서 너의 심장소리를 들었던 때를 잊지 못할 거야.

그날은 지난해 최고의 순간이었고, 갓 태어난 뽀뽀와 마주했던 그날은 아빠와 엄마의 인생에 최고의 날이야.

우리 뽀뽀 덕분에 2020년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한 해가 될 거야.

엄마가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이 아빠를 만나서 결혼한 거란다.

아빠랑 엄마의 사랑의 결실로 뽀뽀를 만나게 돼 너무 기뻐.

한편으로는 초보 부모라 앞으로 잘해낼 수 있을 지 걱정도 많이 된단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뽀뽀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자랑스럽고 본받을 수 있는 인생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

아빠와 엄마는 우리 뽀뽀가 건강하고 항상 밝고 해맑은 모습의 긍정 기운이 가득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서연아~ 앞으로 아빠랑 엄마랑 잘해보자^^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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