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불쇼 추가 등 무대 변화, 1월20일 서울 용극장에서 첫 선||플라잉 2011년부터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장면.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장면.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꿈꾼다.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펼쳐지는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무대구성을 보강하고 공연 영역을 서울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업그레이드와 함께 특별기획공연,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기존 스토리에 국악을 접목하고 안무를 다양화해 무대 구성을 풍성히 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파이어 쇼(Fire show)’도 별도로 도입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의 공연하는 모습.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의 공연하는 모습.




본격적인 10주년의 시작은 오는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수도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인피니티 플라잉’ 만의 특별한 액션 특별기획공연이다.



8월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를 초청해 공식적인 1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플라잉은 난타와 점프를 만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 제작자인 최철기 감독과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해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기획공연이다.



‘플라잉’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등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해 체조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10년 동안 9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스토리는 시간의 문을 통해 신라시대에서 현대로 도망 온 도깨비와 그를 잡기위해 뒤를 쫓는 화랑 비형랑,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만드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공연에서 배우가 관객석까지 확장된 와이어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
▲ 경주의 브랜드공연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설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도약한다. 공연에서 배우가 관객석까지 확장된 와이어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


배우가 와이어를 타고 무대 위를 돌던 연출이 객석까지 확장돼 관객의 머리위로 날아다니고 로봇 팔에 탑승한 배우가 360도 회전하며 3D홀로그램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감동의 극치를 보여준다.



최철기 페르소나 대표는 “지방에서 10년간 공연을 지속한 것은 ‘인피니티 플라잉’이 최초이고 유일하다”며 “늘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잉은 지난 10년간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국내 55개 도시와 터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2천 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플라잉은 다채로운 액션과 구성으로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공연과 예술인들의 활동이 펼쳐질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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