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고 박종원군
▲ 김천고 박종원군
▲ 포항제철고 조운경군
▲ 포항제철고 조운경군
경북지역 고등학생 2명이 교육부가 주최한 인재선발프로그램인 ‘2020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 김천고등학교 박종원군과 포항제철고등학교 조운경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재선발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교사, 교수,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6개월 간 지역·중앙심사를 거쳐 수상자 100명(대학생·일반인 50명, 고등학교 50명)이 선정됐다.

박종원군은 ‘제18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과학·정보마인드 부문에서 중학생 신분으로 최연소 수상을 했다.

조운경군은 지난 2017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분에서 ‘사람이름 기억하기 훈련기’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 지난 2019년 제12회 한국청소년 학술대회(KSCY) 우수청소년 학자상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상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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