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준공식은 울진군 지역 농업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군 농업기계전문교육관은 사업비 21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1억8천만 원, 군비 13억2천만 원)을 투입해 교육장 신축(990㎡) 및 최신 농업기계 교육용 장비 및 기자재(농기계 시뮬레이터 등 50대)를 구입했다.
교육관 조성으로 그동안 원거리 교육시설 사용에 따른 시간 및 경비소요 등의 불편을 겪어온 울진군 농업인 및 주변 시⋅군의 농업관련 종사자들이 불편을 해소할 계기가 될 전망이며, 향후 산업인력공단과의 협의를 통하여 농업기계분야 국가전문기술자격증 시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전국 최고 시설의 울진군 농업기계전문교육관에 타 지역 교육생이 유입되면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