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청송읍 국도31호선 우회도로가 착공 5년9개월 만에 완공돼 개통된 모습.
▲ 청송군 청송읍 국도31호선 우회도로가 착공 5년9개월 만에 완공돼 개통된 모습.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와 금곡리를 우회하는 국도 31호선 청송 우회도로가 최근 개통됐다.

이 도로는 4.4㎞의 2차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5년 착공한 이래 5년 9개월 만에 완공했다.

취락지구인 청운리와 금곡리를 우회하는 신설 도로의 개통으로 운행시간은 11분에서 5분으로, 운행거리는 5.2㎞에서 4.4㎞로 단축됐다.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해 주왕산국립공원 등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생활여건 향상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불량한 도로선형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도로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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