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인정사업,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 선정||도시재생 예비사업, 달서구·북구 선정돼
이번 공모는 2025년까지 2조6천억 원이 투자되는 신유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전국 47개 사업지가 선정됐다.
대구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뽑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사업비 58억 원(국비 29억 원, 시비 29억 원)을 들여 수성구 시지동 490번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320㎡ 규모의 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로컬푸드 직매장, 어울림 교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이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이 아닌 곳을 대상으로 생활SOC 및 편의 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최대 50억 원까지 국비를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는 북구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觀音)’ 사업 및 달서구 ‘학이 품은 본동, 이륙(26)하다!’ 사업이 선정됐다.
북구에서는 관음중앙로 80 일원(부지면적 10만㎡)에 마을특화사업 및 마을 축제 등 공동체 활성화를 내용으로 한 사업들이, 달서구는 구마로26길 62 일원(15만㎡)에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