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민의힘, 아동학대 실태 점검 및 근절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발행일 2020-12-22 18:34: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국민의힘이 23일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ZOOM을 이용한 언택트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장형윤 아주대학교 교수가 ‘아동학대 신고 및 발견에 대한 문제점과 학대피해아동 사망 원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가 토론에 참석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예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현황과 근절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청년국민의힘 공동대표인 김병욱 의원은 “지난 10월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를 살인죄로 기소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날마다 커지고 있고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학대는 살인이나 마찬가지”라며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급성과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긴급 언택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의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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