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28억 원 늘어

▲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의 2021년도 농촌개발 분야를 제외한 순수 농업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28억 원(4.6%) 늘어난 63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코로나19와 FTA 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데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211억 원), 유기질비료 공급(24억 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19억 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 구축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 사업(58억 원), 국산원료 김치공장 사업(10억 원), 농산물유통 구조개선(7억 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7억 원) 등을 지원한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전략 사업 육성과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및 특작의 새기술 보급 등에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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