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절정에 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대학부 장사급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박찬주는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통의 씨름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대학부 장사급 랭킹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대학부 장사급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 씨름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박찬주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일찌감치 태안군 실업팀 입단을 확정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