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구청에 설치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 진입 시 기존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빈자리 및 주차 위치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구지역 기업인 신라이앤씨와 딥비전이 ETRI에서 개발한 영상처리 기반 차량 번호판 인식과 차량재식별 기술을 활용했다.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빈자리를 찾기 위해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돌아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비스 예정인 스마트주차 앱을 통해서도 주차 가능한 자리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