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영남대에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기증

발행일 2020-12-10 11:49: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앙도서관, 국제교류센터 등 학생 이동 많은 곳에 설치

솔라라이트가 영남대학교에 4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10대를 기증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솔라라이트가 영남대학교에 4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를 기증했다.

지난 9일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에게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AI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 10대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역 대학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솔라라이트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 제작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기증한 AI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는 반경 3.5m이내 사람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해 알려주는 장비다.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국제교류센터 등 학생 이동이 많은 대학 내 주요 건물 10곳에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역의 기업이 선뜻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