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 올려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5일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들려주는 뮤지컬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질 서구문화회관의 ‘3DIVA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국민 뮤지컬 배우로 불리는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그동안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과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배우 전수경은 지난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불후의 명곡’ 등에서 인기가 높았던 ‘지금 이 순간’, ‘댄싱퀸’ 등과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 재즈’, 드림걸즈 ‘원 나잇 온리’,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대표곡과 맘마미아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감동을 더할 것이라는 게 서구문화회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또는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6.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들과 함께하는 서구문화회관의 '3DIVA 콘서트'가 5일 열린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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