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했다.
▲ 경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고마웠습니다.”

경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자리를 마련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중앙동 골목과 어린이 놀이터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낙엽 수거 등의 중앙동 환경정비에 나섰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중앙동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줘서 고마웠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 일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병숙 동장은 “더운 여름과 쌀쌀한 날씨에도 한결같이 중앙동을 위해서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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