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있는 초선의원 릴레이 시위에 동참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있는 초선의원 릴레이 시위에 동참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시을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달 3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참 무서운 침묵전문가, 문재인 대통령, 사상 초유의 검찰 짓누르기,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라는 글귀가 쓰인 손 팻말을 들고 국민의힘 초선의원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국민의힘 구미을지역 정근수 도의원과 안주찬·김태근·강승수·최경동·윤종호·양진오·김영길·장미경 구미시의원도 “추미애 표 검찰개혁의 시작은 무모하고 과정은 비열했으며, 결과는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영식 의원은 “적폐 청산을 외쳤던 현 정권이 도리어 신적폐가 됐다. 홍위병에 둘러싸여 구중궁궐에서 침묵하는 대통령, 침묵은 금이 아니라 분노하는 국민의 엄청난 저항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하려면 살아있는 권력 조사를 짓밟는 헌정질서 파괴 행위부터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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