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경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엑스코가 다음달 13일까지 전시장 1층 로비에서 경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10개 농가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장터에는 청송 사과, 포항 과메기, 상주 곶감, 청도 반시·버섯, 김천 샤인머스켓·표고버섯·굼벵이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엑스코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내 입구와 출구를 구분, 발열체크, 대기줄 거리 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질병관리청의 방역 체계를 준수해 운영, 코로나19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이번 특산물 직거래 장터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북도 농어촌의 어려움을 덜고 주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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