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씨쿼드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 벤처투자로드쇼 모습’.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지난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씨쿼드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 벤처투자로드쇼 모습’.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씨쿼드(C-quad)에서 ‘2020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 벤처투자로드쇼’를 열었다.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자의 기업설명활동(IR)은 현장에서, 투자자들의 평가는 외부에서 이뤄졌다.

벤처 투자로드쇼에는 국내 투자사 32명과 해외 투자자(중국) 6명이 참가했다. 발표는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20개 팀이 맡았다. 이들은 5분의 발표와 8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센터는 투자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심사 의견을 이들에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팀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자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요구가 되고 있다”면서 “비대면 방식에 맞는 시스템을 더욱 고민하고 발전시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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