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도교육청의 평균 89.28점보다 높은 94.71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공유 등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해마다 국가기록원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평가는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등 전국 공공기관 4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의 모든 분야 우수 △학교의 관련 매뉴얼 보급 △적극적인 교육 컨설팅 운영 통한 높은 학교 현장 기록관리 수준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1대1 맞춤형 교육, 온라인 학교 점검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적합한 기록관리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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