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홍보부스 설치

▲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설치된 영주첨단베어링의 홍보부스.
▲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설치된 영주첨단베어링의 홍보부스.




영주시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소재부품분야 기업 120개 사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산업박람회에서 베어링을 주제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또 영주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중점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이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이번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통해 많은 기업에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이후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까지의 후속 절차가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천165억 원을 투입해 136만㎡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단지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연관 기업을 유치해 이곳을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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