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시설 선제적 관리 위해 방역 점검 실시||종교단체시설 및 체육시설, 하우나 등 일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막고 15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고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9일 0시부터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 활동이나 스포츠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든다.

대구시는 지역에서도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수능 특별 방역기간과 연말연시 특별 방역기간을 정해 분야별·시설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종교단체시설과 함께 체육시설, 사우나 등 일상생활 밀접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난 6일 지역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68개소의 종사자 7천120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9일부터 정신병원 23개소의 종사자 1천580명의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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