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시설 선제적 관리 위해 방역 점검 실시||종교단체시설 및 체육시설, 하우나 등 일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9일 0시부터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 활동이나 스포츠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든다.
대구시는 지역에서도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수능 특별 방역기간과 연말연시 특별 방역기간을 정해 분야별·시설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종교단체시설과 함께 체육시설, 사우나 등 일상생활 밀접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난 6일 지역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68개소의 종사자 7천120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9일부터 정신병원 23개소의 종사자 1천580명의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