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road 청도’ 라는 주제로 주민 일상 스토리에 반영

▲ 청도군이 2020 문화뉴딜 시책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최근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화가들이 청도군 화양읍 소싸움경기장 앞 교차로에서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 청도군이 2020 문화뉴딜 시책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최근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화가들이 청도군 화양읍 소싸움경기장 앞 교차로에서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청도군이 2020 문화뉴딜 시책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프로젝트에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벽화작업(소싸움경기장 앞 교차로·온누리국악예술단 등)과 조형물(청도박물관·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조성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아트 로드(art road) 청도’라는 주제로 주민의 일상을 스토리에 반영해 지역 공간의 문화 재창조를 지향하면서 주민에게는 예술 작품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종태, 손만식, 홍두현 미술작가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된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리를 겸비한 명품 벽화가 있고, 명품 조형물의 예술이 활기 넘치는 문화길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 송만근 문화관광과장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조만간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청도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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