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이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 고장 청송 얼 찾기 탐방’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내 고장 얼 찾기 탐방체험은 3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송소고택, 객주문학관 등을 답사하며 내 고장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지역사랑 프로그램이다.
5일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감탄했다”며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전하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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