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기념사를 통해 권 시장은 “지금 대구·경북은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고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최정 확정함으로써 대구·경북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의 시대에 대응해서 대구·경북이 행정을 통합하기 위한 힘찬 걸음도 내딛었다”고 올 한 해를 평가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는 공동의 지혜와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도민 여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