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
▲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19의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이하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기념사를 통해 권 시장은 “지금 대구·경북은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고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최정 확정함으로써 대구·경북이 미래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의 시대에 대응해서 대구·경북이 행정을 통합하기 위한 힘찬 걸음도 내딛었다”고 올 한 해를 평가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는 공동의 지혜와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도민 여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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