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보완등이 설치된 버스승강장.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반딧불이 버스승강장’을 통해 구미지역 버스승강장 92곳에 조도가 높은 LED등을 설치했다.
▲ LED보완등이 설치된 버스승강장.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반딧불이 버스승강장’을 통해 구미지역 버스승강장 92곳에 조도가 높은 LED등을 설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구미지역 버스 승강장 92곳에 LED보완등을 설치해 해당 승강장을 ‘반딧불이 버스 승강장’으로 조성했다.

‘반딧불이 버스 승강장’은 조도가 높은 LED등을 설치해 지역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이어온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 구미경찰서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구미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진단을 통해 취약 장소를 92곳을 우선 선정했고 LED보완등 설치에 필요한 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기금(2천만 원), 경찰청 여성 인프라 구축비(1천만 원)로 충당했다.

또 구미시는 설치시설물 유지 보수를 담당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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